- 미얀마 전도집회 소식조흥숙 | 미얀마친주 컬레묘 전도집회 소식오랜만에 친주 컬레묘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선교 일을 돕고 있는 이기쁨 형제와 유정아 자매, 그리고 함께 일하고 있는 미얀마 형제자매들이 집회 2주 전부터 사람들을 초대하기 위해 애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롤라의 어머니와 도루자 자매가 살고 있는 난버호 마을을 찾아가 함께 요한복음 강해 설교를 들어 왔고, 집회 2주 전에는 그곳을 방문해 사람들을 집회에 초대했습니다. 마가렛 자매의 고향인 싯다 마을도 방문해서 사람들을 초대했는데 참석한 청년들이 구원받았습니다. 시투와 마가렛 부부는 전에 다니던 교회의 교인들과 친척들 10여 명을 초대했습니다. 모임집에서 일하는 몽삐 형제의 누나 웨둔냐옹 씨와 쑤스 자매의 어머니도 오셔서 말씀을 들었는데, 이번에 구원받고 침례도 받았습니다.* 옥산닝 자매도 이번 집회에 몇 사람을 초대했습니다. 집회를 돕기 위해 미얀마 형제자매들 아홉 명이 왔는데, 그중 다섯 명은 식사 준비를, 네 명은 집회 진행을 맡았습니다. 시투 형제 부부가 초대한 사람들이 많았기에 집회장에서 집회 진행을 도왔고, 세 명의 한국 청년들도 함께했습니다. 식사는 샨주 출신 아론 형제의 주도하에 청년들이 준비했는데, 아론 형제는 식당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서 음식 솜씨가 좋았습니다. 식당에 식사를 주문했을 때보다 음식이 더 맛있었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김동수 형제는 집회장과 식사 준비 팀을 연계해서 집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집회 첫날은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집회장이 조금 복잡했습니다. 그런데 저녁 식사 후에 집회에 참석하지 않고 돌아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둘째 날부터는 아침 8시 반에 집회를 시작해서 저녁 5시 반에 마치기로 했고, 집회가 끝난 후 돌아갈 때 간단한 간식을 제공했습니다.오랜만에 호텔의 홀을 빌려서 집회를 했는데 모임집에서 할 때보다 분위기가 안정되어 말씀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습니다. 집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초대된 사람들과 형제자매들은 모두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말씀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이곳 컬레묘에서 말씀을 사모하는 영혼들을 만나는 것은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척박하고 외진 이곳에 하나님이 찾으시는 백성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번 집회는 작년 10월 이후 거의 5개월 만에 열린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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