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준 | 멕시코작년 12월 4일부터 9일까지 멕시코 쿨리아칸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매년 11월 초·중순에 집회를 했었는데 올해는 다른 일정들을 소화하느라 집회가 몇 주 연기되었습니다.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은 연말이 다가오면 특유의 들뜬 분위기가 되어서 조금 걱정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참석하신 몇몇 분들이 날짜를 잘못 잡은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이번 집회는 별도의 신문 광고 없이 형제자매들의 초대로만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열다섯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모임집을 찾았고, 하루 평균 열세 명이 참석했습니다. 그중 열 명이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이번 집회에서 특히 고무적이었던 것은, 그동안 모이는 자리에 나오지 않던 형제자매들이 많이 참석했다는 것입니다. 길게는 2년에서 짧게는 6개월까지, 개인적인 사정이나 다른 연유로 교제에 참석하지 않던 형제자매들 스무 명 정도가 집회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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