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별된 지파, 레위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니라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으로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과 정직한 중에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대저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어늘 너희는 정도에서 떠나 많은 사람으로 율법에 거치게 하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파하였느니라 너희가 내 도를 지키지 아니하고 율법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편벽되이 하였으므로 나도 너희로 모든 백성 앞에 멸시와 천대를 당하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말라기 2:1-9말라기 2장의 이 말씀은 제사장들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 가운데 ‘레위와 세운 언약’이 세 차례 언급되어 있습니다. 레위는 야곱이 낳은 열두 아들 가운데 셋째 아들입니다. 창세기 49장에는 야곱이 열두 아들을 불러 유언을 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중 레위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잔해하는 기계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예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염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5-7절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러한 저주를 하게 된 이유는 창세기 34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야곱과 야곱의 가족은 밧단아람에서 야곱의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살다가 유브라데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오는 중에 세겜성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그 땅의 추장 세겜이 야곱의 딸 디나를 욕되게 하는 일이 있었고, 시므온과 레위는 그와 그 족속의 모든 남자를 죽임으로써 그 일에 대한 앙갚음을 했습니다. 그때 야곱은 시므온과 레위에게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이 땅 사람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냄새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리하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30절 고 책망했습니다. 훗날 결국 시므온과 레위가 이 일로 인해 저주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나와 시내 광야에 머무를 때, 레위 지파는 그 저주에서 벗어나서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러 시내산으로 간 모세가 내려오지 않자 모세를 기다리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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