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부 모임 이야기이소영 성경탐구모임이 50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복음은 40여 개 국가로 퍼져 나갔다. 올해는 작년보다 네 개 나라가 더 참석해, 35개국에서 586명이 참석했다. 5일 동안 밤마다 전 세계 각지에 전해진 복음의 소식이 들려 왔는데, 이는 오직 주께서 함께 행하신 결과였다. 전도의 매개체가 되는 교제 안의 활동들첫째 날 저녁, 조흥숙 자매는 복음이 활발히 전해지고 있는 미얀마 소식을 전했다. 복음 전하는 일을 하면서 가장 기쁜 순간은 마음을 터놓고 함께 교제할 수 있는 형제자매를 만났을 때라는 조 자매는, 미얀마 형제자매들과 함께 서로 의견을 내면서 교제해 가고 있다고 했다. 그간 주변 나라의 선교사들이 미얀마에 자주 방문하면서 깊이 있는 교제를 나누었는데, 그분들이 가장 많이 권유한 것이 성경 암송이었다. 이번 성경탐구모임 준비 작업에 함께하기도 했던 시투 형제는 요한복음을 현재 17장까지 영어로 외웠다며 앞에 나와 그중 한 장을 암송하기도 했다.최근 미얀마에서는 태권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미얀마에서 선교 봉사를 했던 이기쁨 형제가 미얀마에 머무는 동안 그곳 형제자매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 주었는데, 이후로 그 활동이 죽 이어져 지금은 친주의 컬레이 지역 모임 장소와 컬레 대학교에서 태권도 사범인 한국 청년 두 명이 가서 정식으로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었다. 모임 장소에서 울려 퍼지는 태권도 함성 소리에 주변에서 자기 아이도 배우게 하고 싶다고 찾아오는 분들도 있다고 한다. 80% 이상이 기독교인인 친주에서는 말씀을 듣고 구원받아도 다니던 교회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태권도를 배우는 것이 좋아 계속 교제에 나오고 또 그를 통해 부모님들에게 말씀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또 태권도를 배우는 가운데 집회에 참석하게 되고 말씀을 여러 번 들으면서 구원받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일들을 통해 더 큰 꿈을 꾸게 된다는 조 자매는 이런 일이 계속 진행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지역에까지 복음의 씨앗이 떨어질 것이라며, 교제할 수 있는 형제자매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과 또 그렇게 되리라는 감사함이 마음속에 있다고 전했다.아프리카 대륙 오른쪽에 위치한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는 교제가 시작된 지 12년이 된 곳이다. 마다가스카르에서도 태권도는 주요 활동 중 하나가 되어 있었다. 5년 전부터 태권도 활동을 시작했는데, 유단자가 4명 있고 국가대표인 청년도 있어서 형제자매들에게 코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이정국 형제는 10여 년의 역사가 있다 보니 부모님을 따라 마다가스카르에 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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