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크랩 팀 소식박가국 | 왜관저는 교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크랩 활동이 진행되어 왔다는 것을 알지 못했고, 그저 막연하게 한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에 스크랩 팀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하는 스크랩 팀 활동이라 걱정이 되었습니다.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한 데다가 활동 기간 동안 무엇을 하는지도 잘 몰랐고, 또 내가 개인적으로 유익함을 얻자고 지원한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도 되었기 때문입니다.올해 스크랩 팀은 총 10명이 활동했는데 각자 지원해서 모인 만큼 성경을 대하는 자세가 모두 진지했습니다. 주제는 두 가지였는데, 첫 번째는 ‘성전 중심으로 보는 예루살렘의 예언과 성취’이고 두 번째는 ‘2X 차트로 보는 성경’이었습니다.스크랩 팀의 활동이 시작되기 전 이틀 동안은 세계사 속의 유대사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활동 첫 주에는 2X를 중심으로 진행된 세 편의 성경적 담화를 들었습니다. 담화 내용을 나누어 맡아 각자 맡은 부분을 요약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내용 전달을 연습했습니다. 그렇게 내용을 숙지한 후에는, 공부하며 발표하는 가운데 생겨난 의문들을 해결해 나갔습니다. 둘째 주에는 유물로 보는 예루살렘의 역사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뒤에 예루살렘과 2X, 두 개 조로 나누어 발표 준비를 했고, 각 조의 발표 대본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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