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진명 | 멕시코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마가복음 16:20이 말씀은 저에게 우리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생각해 보게 합니다. 1995년경에 멕시코에 복음이 전해진 이후로 중미를 거쳐 남미 여러 지역에까지 활발하게 복음이 전해졌고, 지금은 라틴아메리카의 약 15개국에서 형제자매들이 모여 교제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라는 말씀 그대로 이루어진 역사였습니다. 그중에 볼리비아라는 나라에 어떻게 복음이 전해졌는지, 그리고 주님께서 그곳에서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2015년 1월 말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전도집회가 열렸습니다. 그 집회에 참석해 여러 형제자매들과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상파울루에 살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해 보자는 의논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4월과 8월에 있었던 전도집회에서 몇 명의 볼리비아와 파라과이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볼리비아 사람들은 자신들의 고국에도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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