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안토니오 | 멕시코저는 올해 47살이고 약 16년 동안 보디빌딩을 해 왔습니다. 멕시코시티에 살고 있으며, 지금은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습니다.보디빌더의 삶은 매우 불행합니다. 많은 근육을 가지기 위해, 그리고 그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을 해야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영양적으로 불균형한 식사를 하고, 단백질 보충제도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약을 처방받기도 합니다. 그 결과 몸은 극도로 나빠지는데, 그렇기에 장기간 활동한 보디빌더들은 대부분 질병을 앓습니다. 은퇴 이후 여러 병으로 고생하고,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보디빌더들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잠깐의 화려한 삶을 누리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입니다.저 또한 예외 없이 질병을 가지게 되었고, 2012년부터 4년 동안 암 투병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세 번의 수술도 했는데, 담낭 수술과 정계정맥류* 수술을 했고 간의 절반을 잘라 내어야 했습니다. 수술 이후 면역력이 약해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제 마음은 매우 기쁘고 평안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몸은 아프고 고통 중에 있지만 저는 하나님의 군사로서 당당히 복음을 전하며 살고 있습니다.삶의 의욕을 잃고 제가 보디빌더로 살게 된 계기를 말씀드리려면 약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저는 18살 때 처음으로 여자 친구를 사귀었는데, 그녀를 무척이나 아끼고 좋아했습니다. 그때까지 여자와 가까이 지내 본 적이 없었던 저는 여자 친구를 만날 때마다 항상 몸이 긴장되었고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자 친구는 그런 제 모습을 불쾌하게 생각했기에 저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녀를 매우 아끼고 사랑했기 때문에, 그녀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그러던 중 호르몬 분비를 억제시키는 약초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었고, 재래시장에서 그 약초를 섞은 차를 구입했습니다. 매일 차를 끓여 500ml씩 마셨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자 몸에 큰 변화가 왔습니다.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면서 의욕이 저하되었고, 몸이 무기력해진 것입니다. 여자 친구는 달라진 제 모습을 보고는 다른 여자가 생겼다는 오해를 하고는 결국 제 곁을 떠났습니다.혼자서 무심코 결정해 버린 이 일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조차 할 수 없었기에 저는 이 일로 우울증을 앓게 되었습니다. 정신적으로도 물론 힘들었지만 약초의 영향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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