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국내 전도집회 소식Ⅲ매년 겨울에는 국내 각지에서 전도집회가 열립니다. 지난겨울에도 12월 중순부터 매주 끊임없이 전도집회가 이어졌고, 이를 위해 각지의 형제자매들은 물론 국내 및 해외 선교사들까지 마음을 합했습니다. 글소리에서 그 소식들을 모았습니다.창원 전도집회 소식 | 장성민, 김태우창원에서는 1월 8일부터 12일까지 차덕준 형제를 모시고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작년 8월에 집회 기간을 확정했고, 11월부터 집회 준비 모임을 가졌습니다. 의논하는 과정에서 교회의 환경이 손님을 모시기에 적합하지 않으니 외부에서 집회를 하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전도집회 때에,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의 가족을 제외하고는 말씀을 듣는 외부 손님들이 거의 없었기에 외부 장소에서 집회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집회에 참석할 외부 손님이 얼마나 될지 먼저 파악해 보기로 했습니다.일을 맡은 형제자매들이 주말마다 모여 각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주중과 일요 말씀 후에 전체 모임을 계속 가지면서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한 분, 두 분씩 이야기를 시작하셨고, 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연 형제자매들이 서로 간증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이런 교제를 통해 우리가 전도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마음을 모으고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나누는 것임을 느꼈습니다. 형제자매들은 평소에 전도하고 싶었던 이들에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고, 말을 하지 못한 분들도 교제 가운데서 힘을 얻어 지인들을 집회에 초대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각자 모시고 올 분들이 어떤 분이며 그분들의 현재 마음 상태가 어떠한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손님들이 25명 정도 오실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래서 외부 장소에서 집회를 하기로 정했고 물색한 장소를 답사하고 장소를 확정하며 집회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에는 안내를 맡아 주신 형제, 간식을 나누어 주며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했던 자매, 찬양을 들려주신 형제자매들, 모시고 온 분들이 말씀을 잘 듣고 마음을 열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했던 분들 모두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전도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마지막 날에는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개인 상담을 진행했는데, 모두 다섯 분이 구원받으셨습니다. 성찬식 후에는 구원받은 분들의 간증도 들었습니다. 한 청년은 자기 죄 때문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지금은 마음이 편해졌다며, 예수께서 자신을 위해 해 주신 일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말을 잇지 못하고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그 자리에 함께했던 형제자매들의 마음도 그 형제와 같았습니다.전도집회 후에 형제자매들은 새로 구원받은 분들을 앞으로 어떻게 인도해 주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새로 구원받은 분들로 인해 창원 교회의 교제가 활발해질 것 같습니다. 또한 말씀을 들었으나 구원받지 못한 분들에 대해서도 꾸준히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중 한 분은 집회 후 몇몇 자매들과 함께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꾸준히 보았고 복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앞으로 창원 형제자매들은 ‘전도하는 삶을 살자’는 데에 마음을 하나로 모아 서로 교제하며 살아가고자 합니다.군산 전도집회 소식 | 전호실군산에서는 작년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소집회가 있었습니다. 이주영 형제와 노태우 형제가 개인 상담을 위주로 집회를 진행하며 복음을 전했는데, 참석한 열 명 중 네 명이 구원받았고 두 명은 구원의 확신을 더욱 견고히 하여 기뻐했습니다.그리고 올해는 1월 8일부터 13일까지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5년 만에 여는 전도집회였기에 군산 형제자매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실내외 환경을 잘 정비하고 좋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 낮에는 ‘성경은 사실이다’ 설교를 시청했고, 저녁에는 고엄수 형제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전주를 비롯한 전북 지역 형제자매들께서 많이 와서 힘을 주셨고, 찬양도 해 주셨습니다.집회 기간 중에 눈이 많이 오고 날이 추워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 교제를 알게 된 지 37년 된 분이 확실히 말씀을 깨닫는 일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끝까지 말씀을 듣지 못하고 돌아가셔야 했던 한 분은 집회가 끝난 후에도 ‘성경은 사실이다’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이번 전도집회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집회를 준비하면서 나 아닌 다른 형제자매들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한마음으로 교제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대구 전도집회 소식 | 김준환대구 전도집회는 1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를 맡았던 뉴욕의 이상국 형제가 일요일에 성찬식까지 진행해 주셨습니다.집회는 이사야 43장 10, 11절 말씀을 주제성구로 하여, ‘성경은 역사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습니다.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로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 나의 전에 지음을 받은 신이 없었느니라 나의 후에도 없으리라 나 곧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집회에는 신규 참석자 40여 명과 대구 형제자매들 3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집회 기간 동안 매서운 강추위가 몰아쳤는데도 다들 끝까지 꾸준하게 참석해, 열다섯 명 정도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이번 집회는 지금까지 진행된 성경적 담화 내용을 전도집회에 적용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구원받은 한 청년은 세계 역사와 이스라엘 역사 등을 곁들여 설명하니 성경이 사실로 받아들여졌고 이해하기가 쉬웠다고 했습니다.타 지역에서 오신 분들을 위해 일부 숙식을 제공했고, 방학인 학생들을 위해 오후에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었습니다. 집회 후반인 토요일 저녁부터는 형제들이 합류해 상담을 도왔습니다.매일 집회 후에는 이상국 형제와 대구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담을 하고, 해외 선교 소식을 듣고, 성경적 담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양한 교제가 풍성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상국 형제는 교제의 미래인 청년들이 해외 선교지에 많이 나가 봉사하고 교제에 함께하기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3월에 라틴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이 있고, 4월에는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이 열리니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교회에서 의논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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