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피가 섞인 독일인 형제 파트릭 브라트. 그는 어려서부터 절친하게 지내던 세르비안 친구 젤코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백 번 이상 그를 설득하고 틈나는 대로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전도를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겠지만, 복음을 전하는 일은 생각처럼 쉬운 일만은 아니다. 번번이 말씀 듣기를 거절하고, 친구의 말을 농담처럼 듣던 젤코는 군 입대를 앞두고 가장 친한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는 셈치고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다가 복음을 깨닫는다. 마지막 날 밤, 간증을 하고 싶은 사람 나오라는 말에 제일 먼저 달려 나온 그는 많은 형제자매들 앞에서 조국 세르비아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노라는 힘찬 간증을 하게 된다.
여기서 파트릭과 새로 거듭난 세르비안 형제 젤코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파트릭 브라트 (Patrick Bradt)
젤코는 어려서부터 옆집에 살았던 친구입니다. 제가 구원받은 후에 옆에 있는 친구인 젤코에게 언젠가는 하나님과 성경 말씀에 대해 이야기해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성경 구절도 많이 알지 못하고 성경에 대해 말을 잘 못하지만, 그래도 젤코에게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떨 때는 제가 설명을 잘 하지 못할 때도 있었고, 또 어떨 때는 젤코가 그것에 대해서 농담을 해서 이야기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제 이야기에 대해서 젤코가 농담을 하는 일이 반복되자 저는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마 7:6 하신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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