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를 읽으면서 42회마태복음 11:1-62001. 11. 17. 강연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가시니라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마태복음 11:1-6)세례 요한의 탄생신약성경을 읽어 나가다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도 중요하지만, 세례 요한이 없었다면 예수의 하신 일이 시작되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수께서 복음을 증거하고 전하시기 전에 먼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께 세례를 주는 것을 염려하여 거북하게 여겼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마 3:15) 고 말씀하시고 요한에게 침례를 받은 후에, 전도의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이러한 내용으로 미루어 보면 세례 요한은 매우 중요한 사람입니다. 저는 성경을 읽으면서 이 세례 요한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 지금까지 세례 요한을 너무 가볍게 여겼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세례 요한은 세상의 인간 삶과는 다른 생애를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대로 살지 않았고 광야에서, 거친 들에서 메뚜기를 잡아먹고 바위틈의 벌들에게서 꿀을 얻어먹으며 약대 가죽을 입고 살았습니다. 어려서는 그렇지 않았겠지만 자라서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이 사람은 오로지 한 가지 일을 위해 달려가며 일생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면서 세상에서 직업도 갖고 여러 활동도 하는데, 그러다 보면 생활이 조금 달라질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세례 요한은 오직 한 일을 위해서 살다가 사십을 채우지 못한 아주 짧은 생애를 마쳤습니다.마태복음 3장을 보겠습니다.그때에 세례 요한이 이르러 유대 광야에서 전파하여 가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였으니 저는 선지자 이사야로 말씀하신 자라 일렀으되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하였느니라 이 요한은 약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음식은 메뚜기와 석청이었더라 이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단강 사방에서 다 그에게 나아와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니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세례 베푸는 데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리라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1-17절)유대인의 소망이신 예수께서는 자신을 기다리던 자기 민족에게 오셨습니다. 그분께는 전 인류의 죄를 담당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야 될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있기 전에 세례 요한이라는 사람이 미리 세상에 와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구약성경에도 세례 요한에 대해서, 예수보다 먼저 가서 길을 예비하리라고 예언되어 있었습니다. (말 3:1 참조)세례 요한은 예수가 더 위이고 자기는 낮은 사람이니 오히려 자기가 예수께 세례를 받아야 합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청하시고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모든 의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제사장의 아들로 태어난 세례 요한에게는 날 때부터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그가 나기 전에 잠시 벙어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아들의 이름을 요한이라고 쓰자 다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례 요한의 아버지가 보는 자기 아들은 어떤 사람이었는지, 누가복음 1장 67절부터 79절까지 보겠습니다.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언하여 가로되 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아보사 속량하시며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구원이라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맹세라 우리로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입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가서 그 길을 예비하여 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취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이 말씀은 세례 요한의 아버지가 요한에 대해서 한 말입니다. 요한은 인간으로서는 최고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인을 구원하는 구세주가 오실 길을 예비하러 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기 전부터 그에 대해서 성경에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에 대해서는 세상에 오셔서 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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