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전도집회 소식6월 우돈타니 집회 | 김동찬6월 29일부터 우돈타니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집회 첫날 아침에 성경을 배우고 싶어 하는 열세 명의 몽족 사람들을 데리러 라오스 국경으로 갔습니다. 그들 모두 여권이 없어서 태국에는 사흘만 머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회 당일 아침에 태국으로 왔다가 집회 마지막 날 바로 라오스로 돌아가야만 했습니다.열세 명은 모두 22살가량의 청년들이었습니다. 라오스에 있는 두 교회에서 왔다고 했고 교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믿지만 성경을 공부해 본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이들 중 대다수가 지금까지 한 번도 성경을 읽어 본 적이 없었습니다.집회 첫날에는 모두가 지쳐 있었습니다. 참석한 이들 중 절반은 방비엥에서 왔는데, 방비엥에서 국경까지 오는 데에 버스로 일곱 시간이 걸립니다. 이분들은 집회 당일 새벽 네 시에 일어나야 했기 때문에 매우 피곤해 했습니다. 하지만 최대한 말씀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분들은 말씀을 잘 들었지만 마치 단체 여행을 온 것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집회 마지막 날에 몇몇 이들의 간증을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그들은 이 말씀이 정말 진실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오랫동안 크리스천으로 살아왔지만 지금까지 잘못 살아왔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고 했습니다. 자신들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가 전하는 것이 진리라는 것을 발견한 것 자체가 큰 발을 디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간증을 듣고 저희는 서둘러 점심 식사를 한 후 돌아가는 시간에 늦지 않게 국경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이번 집회에는 네 명의 형제자매들이 참여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라오스 사람들이 말씀을 잘 들을 수 있을지 함께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몽족어를 태국어로, 태국어를 한국어로 통역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저희는 라오스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었습니다. 여러 문제가 있음에도 많은 라오스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러 오는 것을 보면 참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더 많은 라오스 사람들이 연결되어 말씀을 듣는 기회를 갖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다음은 라오스 사람의 간증입니다.제 이름은 스캐이고 22살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게 된 것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저는 어떻게 해야 구원받을 수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번 집회를 통해 세상의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게 되었고, 구원을 알게 되어 정말 좋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엄청난 축복을 받았습니다.저는 매주 교회에 빠지지 않아야 구원받는 줄 알고 교회에 빠지지 않았고, 선한 일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말씀을 듣고 제가 지난 10년 동안 했던 많은 일은 구원받는 것과 아무 관계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난날 죄를 지으며 빠르게 달려갔던 것, 제 마음과 생각으로 지었던 죄들 모두를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모두 다 사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죄를 단 한 번에 영원히 사해 주셨음을 이제 압니다. 제가 지었던 죄 모두를 하나님은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이 구원을 알게 된 것이 참 기쁘고 자랑스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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