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 서울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영등포에 살고, 22살입니다. 2003년 8월 2일에 로마서 10장 9, 10절 말씀에서 구원받았습니다. 저는 18살에 대학교에 입학하여 올해 2월에 졸업했고, 졸업 후 처음으로 LA 근교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4월 23일 미국으로 출발하는 날, 저는 두렵고도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탔습니다. 사실 저는 대학 생활 4년 동안 대학생 형제자매들이 교제하는 자리에 간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왜 학생들이 이런 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갖고 있었고, 실제로 봉사활동을 해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이번 활동에 정말 단단히 각오를 하고 갔습니다.그렇게 도착한 리조트는 정말 아름답고 깨끗한 곳이었습니다. 늘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어떤 곳인지 몰랐고 그저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 그곳의 자연은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나무들은 동화책 속에 나올 법할 정도로 키가 아주 커서 마치 하늘과 닿아 있는 듯 보였고, 이쪽 길을 가면 꽃향기가 나고 저쪽 길로 가면 흙내음이 나고 또 다른 길로 가면 풀내음이 가득했습니다. 그곳의 자연은 마치 주님이 그려 놓으신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나무와 꽃에 햇살이 비췬 순간의 풍경은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나뭇잎과 꽃과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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