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만 | 중국 이 글은 지난 6월 전주에서 있었던 어머니 모임에서 전해준 중국 소식을 정리하여 글로 만든 것입니다.제가 1992년에 중국에 온 뒤 20년이 흘렀습니다. 요즘 중국에는 복음 전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처음 권 사모님께서 중국에 오셨을 때, 몇 년만 지나면 중국에도 복음 전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하셨는데, 지금이 그런 상황입니다. 중국의 많은 사람들은 부자이고, 그래서인지 복음에 대하여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형제자매들이 어렵게 데려오는 한 분 한 분에게 성경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는데, 그 한 사람이 구원받으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필리핀에서 몇 백 명의 사람이 집회에 참석해 말씀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꿈같은 이야기로만 들립니다. 그래도 한 사람씩에게라도 복음을 전하면서 마음속으로 감사한 것은 한 영혼, 한 영혼이 정말 귀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와도 귀하게 대접하고, 그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어느 지역을 가나 아픈 사람이 참 많습니다. 병원만 의지하다가 잘못되는 경우도 많은데, 다행히도 우리 안에서 건강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통해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러다 아픈 분들의 병이 호전되면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그러면 그분들이 우리의 영원한 형제자매가 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전주의 김정숙 자매가 중국에 피부 미용사로 와서 고객들에게 마사지를 해주면서 건강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해 주었고, 중국의 자매들도 그 기술을 배워 중국 실정에 맞추어 하나 하나 해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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