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현(Sue Yoo) | 미국저는 지난겨울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 중고등학생들의 모임인 ‘그린팀’에서 학생들을 관리하는 일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설교 말씀과 성경적 담화를 충분히 이해하면서 다 같이 좋은 경험을 갖기를 바랐기 때문에, 어떻게 학생들을 가르칠지 많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지 그토록 걱정했지만 정작 제가 학생들에게 배운 것이 정말 많았다는 것입니다.팀에서는 서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저마다 자신이 속한 지역 모임 내에서의 활동과 들은 설교와 강연, 그리고 자신들의 간증과 신앙생활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하려고 했습니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캐나다 캘거리의 한 자매는 자신이 구원받은 줄 알고 있었다가 진정한 하나님의 선물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해서 간증하기도 했습니다. 7학년 때부터 그 자매와 알고 지냈던 친구도 이번 집회에 같이 참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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