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비사야 전도집회 소식배중기 | 필리핀보홀 전도집회와 요한복음 생활집회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보홀 섬의 빈야 형제 내외가 운영하는 고등학교에서 전도집회가 열렸습니다. 보홀의 네 개 지역에서 40여 명이 초대되어 말씀을 들었습니다. 네그로스 섬과 세부 섬의 형제자매들이 와서 집회를 도왔고, 한국에서 온 윤현석 형제도 참석해 말씀도 듣고 운동도 지도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참석자들 중에는 전에 열렸던 ‘성경은 사실이다’ 전도집회에 참석한 두 청년이 있었는데, 빈야 형제의 조카들이었습니다. 조이라는 여자 청년은 학교에서 교무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로, 금요일마다 요한복음 강해 말씀을 듣는 시간에 참석하며 학생들의 말씀 시청을 돕고 있었습니다. 이 두 청년은 이번 집회를 위해 주방 일 등 뒤에서 하는 일을 돕겠다고 했으나, 말씀을 잘 듣도록 권했습니다. 그런데 집회 마지막 날 저녁 간증을 듣는 시간에 이들의 간증을 듣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둘 다 이번에야 확실히 복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했습니다.또한 빈야 형제의 남동생인 75세의 아우렐리오 씨도 딸과 함께 오셔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분은 멀리 떨어진 레이테 섬 남부 지역에 살고 있는데, 목사는 아니지만 자신의 교회에서 오랫동안 영접 교리를 가르쳐 오다가 이번 집회에 참석했고, 마침내 복음을 깨닫고 침례까지 받았습니다. 이번 집회를 도운 빈야 형제 내외는 집회를 통해서 복음으로 인한 감사의 시간을 보냈고, 누구보다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학교에서는 그동안 매주 금요일 아침에 요한복음 강해를 들어 왔는데, 이번 집회에 네 명의 학생들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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