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숙 | 인천인천 교회에서는 2011년 9월부터 송도에 있는 한 건물에 장소를 마련해서 항상 말씀을 들을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듣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언제라도 모시고 와 그곳에서 말씀을 들을 수 있게, 저희 인천 교회에 구성된 전도팀원들이 뒷바라지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팀에 속하게 되어 시간이 날 때마다 전도의 일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말 보람되고 즐겁습니다. 부끄럽지만, 최근 <꿈 같은 사랑>을 통해 전도한 경험이 있어 고엄수 형제님의 권유로 이야기를 전해 봅니다.한 자매의 뇌수술 하신, 75세 친정어머니에게 전하다작년 9월경의 일입니다. 인천 교회의 한 자매님의 75세 된 친정어머니가 뇌 수술을 하셔서 건강이 좋지 않으셨습니다. 그 친정 어머니가 뇌수술을 받을 때 따님인 자매님이 하나님께 한 번만 살려 주시라고, 다시 깨어날 수 있게 해달라고, 그러면 꼭 복음을 전해서 천국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눈물로 기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친정 어머니가 정상적인 뇌의 상태로 깨어나셨습니다. 자매님이 이때다 싶어서 진천에 사시는 어머니를 인천으로 모시고 와서, 저에게 어머니께 성경 이야기를 해드리기를 청하였습니다. 저는 그 할머님이 수술 후 재활 치료를 하느라 입원해 계신 병원으로 찾아가 뵈었습니다. 마침 할머님의 큰딸이 저와 수원에서 알고 지낸 적이 있어서 큰딸과 친구라며 저를 소개하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처음 보시는데도 굉장히 반가워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만나 병원에서 <꿈 같은 사랑>을 찬찬히 읽어 드렸습니다. 매일 가서 한 시간 이상씩, 책을 읽고 설명해 드리고 또 그 내용과 관련된 성경 구절을 찾아서 읽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러면 고개를 끄덕끄덕하시며 이해하시고 알아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