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주 | 캐나다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요한복음 3:16)For God so loved the world... (John 3:16)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복음 10:11)I am the Good shepherd. The Good shepherd gives His life for the sheep... (John 10:11) ‘꿈 같은 사랑 암송대회’를 마치고 많은 말씀들이 머리에 떠오르는데, 그중 이 두 말씀을 생각하면 마음에서부터 미소를 짓게 됩니다. <꿈 같은 사랑>을 한참 외우다가, 요한복음 3장 16절이 처음 나오는 53단락에서 외우는 속도가 잠시 느려졌던 것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즈음부터 저자께서 왜 ‘꿈 같은 사랑’이라고 제목을 붙이셨는지 알 수 있을 듯하여 말할 수 없는 큰 감동을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이 말씀이 다른 단락들을 외우고 음미하는 동안에도 자꾸 떠오르고는 했습니다. 계속 이 말씀을 생각하며, 마음속에 미소가 떠오르던 그 행복했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많은 형제자매들이 저에게 어떻게 그렇게 빨리 다 외울 수 있었냐고 묻고는 합니다. 특별히 이렇게 하면 된다는 답을 드린 적은 없었는데,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빨리, 그리고 계속 외워야 하는 이유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외우라고 하니 일단 외웠는데, 외우다 보니 마음으로 외워지게 되었습니다. 또 독생자 예수님에 대한 내용부터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받아 더 열심을 내었습니다. 계속 외워갈수록 하나님이 말씀이시라는 사실이 더욱 더 마음에 와 닿으면서 하나님을 가까이 느끼는 것이 좋았습니다. 외웠을 때에 성경 말씀이 제 마음에 더욱 와 닿았기에 이 책을 끝까지 암송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마치 감명 깊게 책을 읽을 때는 읽는 것을 멈출 수 없듯이 말입니다.물론 성경탐구모임의 암송대회 전까지 전부 암기하기를 바랐던 마음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외우는 것이라면 꼭 그때에 맞추어 다 암송할 수 있으면 좋으니까요. 하지만 솔직히 저는 제가 성경탐구모임 전에 암기를 끝낼 수 있을지 자신은 없었습니다. 책 안에 많은 말씀들이 있어서, 이 모든 말씀을 다 외우고, 말씀들이 제 마음에 남아 있을지 저도 자신이 없었거든요. <꿈 같은 사랑>을 외우면서 느낀 점을 글로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처음에는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구원받았을 때 기뻐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듯이, 저에게 주신 이 큰 믿음을, 이 복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과 또 구원받은 성도들과 나누자는 마음으로 쓰기로 했습니다.구원, 그러나 교회에 대한 확신 없는 생활저는 1992년 4월 둘째 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던 밤에, 제 죄를 영원히 사하셨다는 로마서 7장 20-25절 말씀에서 진정한 믿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991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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