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핀 알바레스 세르반테스(Crispin Alvarez Cervantes) | 멕시코저희 가족은 집안 대대로 가톨릭을 믿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저에게 가톨릭 교리를 가르치고 주입시키셨고, 저는 7살부터 14살까지 성당에서 미사를 돕는 일도 했습니다. 부모님은 특히 일요일 미사에 꼭 참석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미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고 생각했기에 저는 빠지지 않으려 노력했고, 자연스레 미사가 있는 날에는 일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모렐로스 주에 있는 쿠에르나바카라는 도시로 이사 온 후, 그 곳에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학창 시절에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진, 파울라라는 여학생과는 제가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가톨릭 신자인 저와 독실한 개신교 신자인 그녀는 많은 갈등을 겪기 시작했고, 이혼을 고려할 정도로 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아내의 교회이든 나의 교회이든 올바른 길을 가르쳐 달라는 기도를 자주 했습니다. 그 후 어느 날 저는 아내와 세 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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