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사르 멘차카 | 멕시코
제 이름은 발타사입니다. 47세이고,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칸쿤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며 살고 있습니다. 중학생 때 적성 검사를 통해 동물과 자연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대학에서 수의학과에 진학하여 소, 닭 등의 가축 분야를 전공했습니다. 같은 수의학과에 다녔던 지금의 아내는 애완동물 분야를 공부하여 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졸업 후 직장을 구하지 못했는데, 아내의 영향으로 저도 애완동물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성격이 활발하고 애교도 많아서 동물들과 쉽게 가까워지는데, 저는 무뚝뚝한 성격이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제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 동물을 다루는 법도 배워나갔습니다. 그러다 성경을 접한 후에는 동물들을 대하는 태도나 마음이 바뀌어 진심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참된 복음을 알기 전까지 저는 2000년부터 어느 교회에서 교인 생활을 했습니다. 저와 아내는 그 교회의 창립 당시부터 함께 했는데, 그 교회에서는 통성 기도와 금식, 밤샘 악령 퇴치 같은 것을 했고 이적을 행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교회에 다니면서부터 저는 병원에서 애완동물들과 그 주인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저와 아내는 기도로 동물이나 사람의 병이 낫는, 눈에 보이는 기적들이 있기를 구했습니다. 한 번은 5층에서 떨어져 12시간을 앓으며 죽어가던 애완견을 두고 기도를 했더니 그 강아지가 깨어나는 기적을 보기도 했습니다. 힘든 상황에 있는 고객들에게도 상담을 하며 기도를 해주었고, 찬송가 CD나 성경책을 주기도 하고, 제가 다니던 교회에 데리고 가기도 했습니다. 저는 작년까지 그 교회에서 어떤 과정들을 수료했는데, 교회 내에서 좋은 위치를 얻고 성경과 교리를 공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을 모두 이수할 때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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