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만 같으면서도 뚜렷한 사랑 한영대역 6-7단락
장현숙
반문(反問) 대저(大抵) 비천(卑賤) 긍휼(矜恤)
얼마 전 <꿈 같은 사랑>을 쓰신 저자의 지나간 강연을 다시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 그 내용 중에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고, 무엇을 먹고, 무엇을 코로 맡고 사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몸속에 살고 있는 영혼을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그중에서도 믿음은 들음에서 나는 것처럼 무엇을 듣느냐가 영혼에게는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도 하셨다.우리 중에는 <꿈 같은 사랑>을 우리말과 영어로 외우기 위해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눈을 뜨고 있는 동안에 항상 그 내용을 머릿속에 또 마음속에 되뇌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활 방식이 된 사람들이 많다. 그렇게 4, 5년 정도의 시간을 보낸다면 우리는 어떤 사람들이 되어 있을까?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옴을 느낀다. 지난 호에 이어 <꿈 같은 사랑> 한영 대역 6단락부터 살펴보자. &nb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