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일반외과의)
이 칼럼은 지난 1월에 하신 강연 중 일부를 발췌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저는 병원에서 근무한지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저에게 진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교회의 형제자매들인데 제가 그분들을 상담하면서 한 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전도나 그 밖에 우리에게 주어진 여러 일들을 해 나가는 데 있어 많은 분들이 생기 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힘 있게 살아가야 하는데 여러 어려움으로 좌절하고 문제들이 반복되면서 병을 얻게 되고 그러다보니 여기 저기 아파서 병원에 오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그런 환자분들과 여러 문제들을 같이 의논하며 해결하려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 많은 분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법을 모색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우리 나이를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저는 올해 들어 새로운 계획을 세우면서 몇가지 기존 생각들을 수정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전에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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