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해
예수께서 나다나엘에게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보았노라” 요 1:48 고 하신 말씀을 보면 무척 놀랍습니다. 빌립이 부르기 전에 먼저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에 내가 보았다’라고 하셨는데, 나다나엘은 아마 ‘무화과나무가 어디 있으며 거기 있을 때의 나를 어떻게 아시는가?’ 싶었을 것입니다.지중해 해풍을 받는 이스라엘에는 무화과나무가 많습니다. 벌레가 잘 앉지 않는 무화과나무 잎이 만들어 주는 그늘은 그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좋은 안식처이자 기도처이고 묵상하는 장소였습니다. 나다나엘이 그곳에서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셨고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나다나엘을 아셨던 것입니다. 마태복음 21장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밖에 아무것도 얻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게 열매가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18-19절)
예수께서 시장하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예수께서 시장하셨다는 것과 무화과나무와는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인간이 무언가 먹었습니다.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게 보이고 지혜롭게 할 만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었습니다. 그 결과 자신들이 벗은 것을 알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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