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1회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 소식
풍성한 교제의 장이 된 시간들
조해만 | 독일
지난 3월 29일 화요일부터 4월 3일 일요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독일 뒤셀도르프 인근 노이스의 한 호텔에서 제41회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이 열렸습니다. 작년 10월에 열린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 때 부활절 기간에 성경탐구모임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고, 그 후 의논을 통해 올해부터는 다시 부활절 기간에 성경탐구모임을 열게 된 것입니다.
약 5개월 만에 다시 열린 우리들의 잔치에는 15개국 32개 지역에서 총 258명이 참석했습니다. 처음 초대되어 오신 분은 10명이었고, 일정상 작년에는 오지 못했던 분들도 영국에서 15명, 스웨덴에서 4명, 독일의 뮌헨에서 7명이 참석했습니다. 유럽 외의 지역에서도 한국에서 60명, 일본에서 2명, 중국에서 1명, 아프리카에서 4명, 미국에서 22명, 캐나다에서 7명, 멕시코에서 2명이 오셔서 함께했습니다.
이번 성경탐구모임은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집회 기간 동안 상고할 말씀이 책자로 출간되어, 참석자들은 말씀을 눈으로 보고, 또 귀로 들으며 알찬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주제성구는 이사야 48장 16절의 “너희는 내게 가까이 나아와 이 말을 들으라 내가 처음부터 그것을 비밀히 말하지 아니하였나니 그 말이 있을 때부터 내가 거기 있었노라 하셨느니라 이제는 주 여호와께서 나와 그 신을 보내셨느니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오전 시간에는 처음 오신 분들과 아직 영혼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성경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이 각 언어별로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어로 진행된 성경 공부는 영어와 중국어로 동시통역되었고, 독일어로는 별도의 순차통역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주제성구에 맞추어 선별된 말씀을 경청했고, 다음 날 오후 시간에는 전날 들었던 말씀 내용을 담화 형식으로 심도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첫째 날에는 이사야 48-49장, 둘째 날은 다니엘 2장, 셋째 날은 요한복음 8장 21-30절, 넷째 날은 이사야 53장 1-12절, 다섯째 날은 요한복음 20장 19-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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