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틴 아메리카,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 성경적 담화        최숙희   지난 50년 여정을 돌이켜보면 언제든지 시절에 맞게 우리를 끌어 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쾌청한 환경과 풍성한 결실을 위해서는 천둥과 폭우가 필요하듯, 환난을 만난 우리들에게는 새로운 메시지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시작은 2015년 국내외 성경탐구모임부터였습니다.     국내외 성경탐구모임에서는 “이 일이 이룬 것은 그 뼈가 하나도 꺾이우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또 다른 성경에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는 요한복음 19장 36-37절 말씀을 주제성구로 유 회장님의 강연을 듣고 담화자들은 성경적 담화를 진행했습니다. 이 흐름은 2015년 가을에는 유럽에서 “보라 이 아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의 패하고 흥함을 위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 되기 위하여 세움을 입었고…” 하는 누가복음 2장 34-35절의 말씀으로 이어졌고, 겨울에는 북미지역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방향의 성경 탐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3월 21일부터 열린 라틴아메리카 성경탐구모임에서는 히브리서 10장 19-20절을, 그 다음 주에 이어서 열린 유럽지역 성경탐구모임에서는 이사야 48장 16절을 주제성구로 성경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성경 강연을 담은 책자를 함께 공부하며 새로운 방향을 열어 주신 주님의 뜻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적 담화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율례를 온전히 알아 가는 데 반드시 거쳐야 할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내용을 이어 가며 계속해서 진행되었던 담화의 흐름을 따라 성경을 탐구하면서 이스라엘 역사를 축으로 세계 역사를 손에 쥐고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상세하게 이해한다면, 우리에게 열리는 메시지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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