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대구 청년들이 미얀마를 방문했습니다. 전도집회 진행을 돕기도 하고, 그곳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주기도 하고, 모임집 일을 돕는 등 여러 일을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소감을 글로 엮었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배운 시간 | 장신영저는 해외 전도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얀마에 가기 전 과연 해외에서 복음이 전파되는 모습은 어떨지, 내가 그곳에서 함께 마음을 더한다면 어떠한 것들을 느낄 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이루어진 열 명이 한 팀이 되어 미얀마로 떠났고, 그곳에 계신 조흥숙 자매님과 함께 흘라잉다야 마을에서 열리는 전도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저희는 집회 진행의 주최가 되어, 행사 진행 및 장비 설치, 간식 준비와 집회 시작 전 현지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 수업까지를 맡았습니다. 또 모임 장소 안의 한 방을 스튜디오로 만드는 작업도 했고, 일요일마다 모임집에 오는 커친족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는데 저는 그 프로그램 중에 운동을 담당하여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흘라잉다야 집회에서 장비 부분을 맡아 일을 하면서는 매일 장비를 설치하며 ‘오늘도 아무 탈 없이 마을 분들이 말씀을 잘 들을 수 있도록 제발 버텨다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로 집회 중간에 정전이 되기도 했는데, 미리 준비해 두었던 발전기 덕분에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일이지만 충실히 준비하고 확인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아 기뻤습니다.집회에 참석한 미얀마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집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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