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은 | 청주
저는 구원받으신 부모님 아래 태어나 어릴 때부터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자랐습니다. 제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저를 교회에 데리고 가기 힘든 상황이 되었고, 교회는 집에서 버스로 40분이 걸리는 거리에 있었기에 자연히 교회에 가는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방학 때는 이모 댁에서 몇 주 동안 지내고는 했는데, 초등학교 5학년 때인 2004년에 이모 댁에서 전도 강연 테이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모네 가족 중에 제 또래 사촌들은 이미 구원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도 강연 테이프를 보며 제 언니가 구원받았습니다. 저도 이사야 38장 17절을 통해 구원받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후 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거의 3년 만에 성경탐구모임에 다시 참석했고, 중고등학생들의 활동에도 함께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자신의 구원이 불확실한 것 같다며 상담을 받으러 간다고 했습니다. 저도 예전에 구원받았지만 오래 전 일이니 상담을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그 친구를 따라갔습니다. 상담하시는 분께서 말씀해 주시는 구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역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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