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흘라잉다야 집회 소식 조흥숙 | 미얀마
2015년 1월 27일 화요일어제는 내일부터 집회를 시작할 흘라잉다야라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콜리공 목사의 부인과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었던 그 교회 여신도 두 명, 그리고 대구에서 온 대학생들과 함께 모임집에서 일요일 모임을 마치고 오후 4시쯤 그곳으로 출발했습니다. 5시쯤 도착했는데, 만나기로 했던 목사는 갑자기 아이 한 명이 죽어 장사를 지내러 멀리 갔다고 해서 그 교회 일을 맡고 있는 남자 분을 만나 의논했습니다.
그 교회 교인들 대부분이 일용직 노무자라 낮에는 시간을 낼 수 없고 일을 마친 후에야 집회에 참석할 수 있다고 하여, 저녁 7시부터 집회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일요일에는 시간을 좀 더 낼 수 있다고 하여 일요일에는 말씀을 두 번 듣기로 해서, 2월 4일 수요일까지 총 8일 동안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는 지어진 지 5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어른들은 15명에서 20명, 주일학교 아이들은 15명 정도 참석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콜리공 목사의 부인인 도시에의 고향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목사 내외와 교인 두 명, 그리고 저희 일행 11명이 아침 7시에 출발하여 9시 15분쯤에 그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도시에는 고향이 구석진 시골이라고 했는데, 한쪽으로 강이 흐르고 바나나와 옥수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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