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전도집회 소식강릉 전도집회
최준지
2월 22일 월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강릉에서 전도집회가 있었습니다. <꿈 같은 사랑> 책 내용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생애와 복음을 상고하고, ‘성경은 역사다’라는 주제를 통해 인류 역사가 증거하는 성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연은 하루 세 번 있었는데, 오후에는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을 들었고, 오전에는 최병국 형제가, 저녁에는 정경화 형제가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집회 장소는 바닷가에 있는 한 연수원이었습니다. 창밖으로는 파란 바다와 하늘만 보일 정도로 주변 경관이 무척 좋았는데, 집회 중에 함박눈이 내려 하얗게 변한 세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연수원은 150석 규모의 극장식 원형 대강당과 편리한 주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집회를 열기에 구조나 규모가 적합했습니다. 또 숙박이 가능한 30여 개의 객실이 있어 참석자들이 편하게 머무르며 집회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무척 깔끔하게 장소를 사용한 것에 좋은 인상을 받은 관리 직원들은 앞으로 그곳을 자주 사용해 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집회 내내 강당은 사람들로 가득 찼고, 저녁 시간에는 서울이나 경기, 멀게는 전주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와 한마음으로 말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강릉은 서울이나 경기권에서는 두 시간 정도면 올 수 있는 거리인 데다가 설악산과도 가까워 경치 좋은 관광지로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관광을 겸한 집회 일정을 구성한다면 사람들을 초대하기 아주 좋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이런 집회를 위해서 형제자매들이 자주 모여 교제해 보려 합니다.
<꿈 같은 사랑>을 중심으로 집회를 했던 만큼, 첫날부터 예수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최병국 형제와 정경화 형제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 기록된 구약의 예언들과 신약에 이 예언들이 이루어진 사실에 대해 설명했는데, 서로의 강연을 경청하며 다음 강연을 이어 가 이야기가 한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튿날부터는 인간의 혈통과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는 내용과 성막과 성전에 대해 설명하며,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집회 방식은 최병국, 정경화 두 강연자에게도 새로운 시도였다고 합니다. ‘성경은 사실이다’와 ‘성경은 역사다’, 그리고 <꿈 같은 사랑>의 장점을 조화롭게 엮어 집회를 이어 가는 동안, 계획했던 것과는 다르게 생각지도 못하던 방향으로 이야기가 풀려 깊은 감동으로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경화 형제는 필리핀에 돌아가면 반드시 이런 방식으로 전도집회를 진행해야겠다고도 했습니다.
이번 집회 내용은 구원받은 지 오래된 형제자매들에게도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꿈 같은 사랑>을 활용해 이번 집회와 같은 방식으로 전도하자고 전도 방향을 잡았습니다. <꿈 같은 사랑>이 더 소중하게 생각되었고, 왜 내용을 잘 숙지하고 외우는 것이 중요한지를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3년 12월 말에도 강릉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때는 서울 어머니들 주관으로 집회를 했고, 이후 강원도 형제자매들이 이어받아 집회를 열기로 했으나, 이듬해 교제 내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서 집회가 중단되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2월 말에 강원도 지역 형제자매 5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연말연시에 강릉에 해돋이를 구경하러 사람들이 많이 오니, 관광을 겸하여 집회를 열어 보면 어떻겠느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찬성했고, 그렇게 매년 집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말까지 기다리기는 너무 길어 일단 2월에 한번 집회를 열어 보자고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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