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 소식
박의일 | 미국
2009년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있었던 북미지역 성경탐구모임이 끝났습니다. 성경탐구모임이 끝나고 며칠 뒤, 집에 가는 차편을 놓쳐서 어느 형제님 내외분의 차편에 함께 집으로 가는데 이번 성경탐구모임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오갔습니다. 한국 및 해외에서 오신 분들을 제대로 배려해 드리지 못한 데 대한 여러 이야기였습니다.
“성경탐구모임 기간 동안에는 오전 11시경과 오후 5시경, 이렇게 하루 두 끼를 먹잖아요. 그러다 보니 저녁 집회가 끝나고 교제의 시간을 갖고 나면 새벽 1시쯤 되는데 그 시간이면 한국은 저녁 식사 때라 시차에 적응하지 못한 한국 분들은 무척 시장해 해요.”
“비용 절감과 건강 문제 때문에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바람 불고 이 추운 장소에서 따뜻한 물도 자유롭게 마실 수 없다니요....”
“세상에, 13시간 가까이 비행기를 타고 오는 것도 힘겨운데 도착한 공항에서 대책 없이 5시간이나 기다렸어요.”
“음식이 충분치 않았어요. 글쎄 김치를 세 쪽만 주더라니까요!”
“방의 히터가 너무 시끄러워서 끄고 잤더니 너무나 추워요. 무슨 대책이 없을까요?”
“저희 방에는 아예 히터가 작동되지 않았어요.”
“강연장이 너무 추워서 강사님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모를 정도예요.”
“히터 가까이에 이불이 있어서 조심해야겠어요.”
“이불이 너무 얇아요. 보조 이불을 더 주세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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