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영 | 멕시코     안녕하세요? 여기도 겨울이라 하늘이 우중충하고 공기도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남편인 정명준 형제와 함께 칸쿤, 메리다 그리고 세이바 플라야(캄페체)에 다녀왔습니다. 메리다에 도착한 후 정 형제는 쟈스민이라는 젊은 친구와 개인 상담을 하고 저는 저녁 모임을 위해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쟈스민은 <성경은 사실이다> 비디오테이프를 다 보지는 못한 상태였는데, 저희가 메리다에 온다고 하니 상담을 받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말씀 테이프를 다 본 알베르토라는 분이 함께 상담을 받기로 했었는데 그 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지 못해 오히려 쟈스민에게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 후 쟈스민은 구원받았다며 아주 좋아했습니다.     상담이 끝나고 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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