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는 일은 일생에서 가장 복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거듭남은 오순절부터 지금까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채워 온 실체이며 우리가 다시 써야 할 교회사의 전모라고 볼 수 있다. 지나간 역사 속, 또는 우리 주변에서 가깝지 않은 곳에서 이루어졌던 거듭난 간증과 그들이 이야기를 찾아 게재함으로써 그 감동을 함께하고자 한다.
국민의 80% 이상이 힌두교를, 13% 이상이 이슬람교를 믿는 나라, 인도. 이 나라 인구의 2% 남짓만이 기독교를 믿는다. 그래서인지 ‘인도’ 하면 갠지스 강에서 몸을 씻으며 정화 의식을 치르는 수천만 명의 순례 인파가 떠오른다.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힌두교, 이슬람교도들 사이에서 2%의 기독교인이 생겨나기까지, 시리아 정교회, 예수회, 로마 가톨릭, 개신교의 선교 활동이 있었다. 그중 윌리암 캐리라는 선교사는 인도에서 활동한 영미 계통 최초의 선교사로 1793년에 캘커타 남부의 후굴리에 도착해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윌리암 캐리는 죽기 전까지(1834년) 동료 선교사들과 함께 여러 언어로 성경을 번역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학교와 대학을 설립하고 인도인 선교사를 발굴하고 훈련시켜 인도 각 지역으로 파송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그렇게 개신교 선교사들의 활동이 활발하던 시절인 1889년, 선다
정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전체기사와 사진(동영상)을 보실수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