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부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이사야 9:1-2)
예수님이 탄생하시기 740여 년 전에 활동했던 선지자 이사야의 말이다.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는 말씀대로 예수님은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에서 잉태되었다. 헌데 이스라엘이라는 같은 나라 안의 땅임에도 갈릴리 지방을 이방이라 칭하게 된 것과, 그 이방에서 예수님이 잉태된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스라엘과 갈릴리의 역사를 통해 그 의미를 알아보자.
이스라엘 땅과 갈릴리지중해 연안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동의 끝인 나라 이스라엘은 국토 면적이 21,671㎢ 로 대한민국의 강원도보다 조금 더 크다. 하지만 이 작은 나라는 지리적으로도 역사적으로도 대륙들의 사이에 위치해 있어 고대 때부터 부침이 심했다. 성경에서 ‘가나안’이라 일컫는 이곳을 하나님께 약속받은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 후 우여곡절 끝에 입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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