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엔 비엣하 | 폴란드
주님께 쓰임 받는 삶이 되기 위해저는 35살이고, 2004년 말에 구원받았습니다. 아내인 루티 캄투는 저보다 몇 달 전에 먼저 구원받았고 현재 유럽 선교 사무실에서 번역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상담이나 성경 공부에 통역이 필요할 때 돕기도 합니다.
구원받은 후 저는 모임이 있을 때마다 대부분 참석하고 있습니다. 바르샤바 모임집에서 열리는 성경 공부 모임에도, 또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성경탐구모임에도 여러 번 참석하였습니다. 그렇게 참석하여 형제자매들과 성경 공부도 했지만, 제 생활은 그다지 바뀌지 않았습니다. 구원받지 않은 이들과 삶이 별반 다르지 않았고, 죄도 자주 지으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속에서는 매일같이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양심이 그것을 가르쳐 주었고, 그럴 때마다 저는 후회했고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나중에 그것은 마음의 짐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힘도 즐거움도 점차 사라져갔습니다.
그러다 너무나 괴로울 때 시편 51편을 읽었고 예수님이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것과 또 그분의 피가 제 죄를 씻어 주신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말씀의 능력이 제 영혼에 힘을 주었고 예수님의 피가 얼마나 귀한지도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설교를 듣고 읽으면서 성경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러면서 제게는 힘과 평화가 다시 생겼습니다. 또 참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제 가운데 찬송가를 부르고 복음을 전하면서 저는 다시 힘을 얻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저를 이끌어 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제게 힘과 평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또 다른 힘은 제가 교제 속에 함께하는 것을 막고 저를 바쁘게, 힘들게, 또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후에 설교를 들으면서 알게 된 것인데, 우리가 육체로 살아가는 동안은 피가 끊임없이 죄를 짓게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힘으로는 할 수 없고 주님의 능력으로만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005년 5월에 첫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6개월반 만에 미숙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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