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일 | 대구
지난 4월 11일부터 태국 라용비치에서 전도집회가 열렸다. 참석자들 대부분이 성인들과 가족 단위였다. 한국에서도 8명의 청년, 대학생들이 이번 전도집회에 참석했다. 나는 마침 휴학을 한 상태라 이번 전도집회에 다른 대학생들보다는 비교적 쉽게 참석할 수 있었다. 처음에 태국 전도집회 소식을 듣고는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휴학 기간 동안에 하려는 계획이 있었기에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이 아니면 언제 또 참석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글소리>에서 읽었던 해외 전도 소식들이 나의 발걸음과 마음을 어느새 태국으로 돌리고 있었다.
무엇보다 해외에서 열리는 전도집회에 참석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청년으로서 앞으로 내가 이 교제 안에서 어떻게 자라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며 무엇을 해 나가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것들이 바로 세워진다면 공부하는 목적도 바로 설 수 있을 것 같았다.
전도집회는 길 건너에 바다가 보이는 호텔에서 열렸다. 우리 일행은 전도집회가 열리기 하루 전인 10일에 도착했다.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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