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성경탐구모임 소식
김자연 | 미국
지난 4월 7일부터 12일까지의 부활절 연휴에 멕시코시티 시내의 피에스타 호텔에서 멕시코 성경탐구모임이 있었습니다. 멕시코는 중남미의 열기를 지닌 도시답게 햇살이 아주 따사로웠습니다. 다른 도시에 계신 형제자매들은 버스를 대절해 긴 시간을 달려 참석하셨고 과테말라에서부터 36시간 동안 차를 타고 와 참석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4월 7일 첫날에는 등록을 하고 짐을 푼 뒤 모두 모여 간단히 자기 소개를 했고 반가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멕시코 각 지역과 중남미 여러 국가에서 500여 명 가까이 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고 미국과 한국에서도 여러 형제자매들이 참석하셨습니다. 멕시코 각지에 이미 복음 전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형제자매들이 말씀을 듣고 또 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첫날 저녁에는 뉴욕의 고완석 선생님께서 ‘꿈 같은 사랑’을 주제로 설교를 하셨습니다. 지금 한국에서는 <꿈 같은 사랑> 책자의 내용을 외우는 데 모두 열심이라고 하시며, 구원받은 후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에 많은 고민을 가진 멕시코 형제자매들에게 복음을 전하려면 성경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저녁 설교가 끝난 후 청년들끼리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각지에서 온 청년들이 모여, 한국 성경탐구모임에서 하듯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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