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소식     정명준 | 멕시코   지난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차진명 형제님이 칸쿤과 메리다를 방문했습니다. 칸쿤에서는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 테이프를 다 보고 상담을 기다리는 이들이 열 명 정도 있었고, 메리다도 작년 10월 이후로 따로 들르신 적이 없어 방문을 계획하신 것이었습니다.     메리다에서는 24일, 25일 이틀간 머물렀는데 열두 명 정도의 형제자매들과 모여 성경 공부를 하고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에 카르멘 자매가 초대한 친척 한 분과 후안 안토니오 형제의 직장 동료 한 명이 <성경은 사실이다> 말씀 테이프를 보는 중이었고, 마침 차 형제님이 방문했을 때 자리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구원에 대한 확신은 없는 상태지만 남은 말씀 테이프를 주의 깊게 보기로 하고 주말마다 모임에도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9월 무렵에 호르헤 형제와 조카 후아니토가 시작했던 조그만 가게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정이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날 번 수입의 십분의 일을 정확히 떼어 십일조를 하고 있는데, 정말 말씀 그대로 주님 것을 먼저 드리니 본인들이 필요한 부분 또한 채워주시더라고 했습니다.     메리다에서 모임을 마치고, 그날 저녁에 차 형제님과 호르헤 형제가 칸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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