꿔져메이 | 중국       저는 1968년에 중국 안휘성에서 태어난 여성입니다. 어린 시절 저희 집은 아주 빈궁했습니다. 위로 두 오빠와 한 명의 언니가 있어 저까지 4남매였는데 선한 마음을 갖고 계셨던 부모님은 또 한 명의 고아를 데려다 키우셨고, 그렇게 저희는 7명의 대가족으로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어머니가 30세 정도 되셨을 때 심각한 괴혈병에 걸려 치료를 받기 위해 그나마 있던 모든 재산을 소진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마을의 촌장이셨던 큰아버지 덕에 정부에서 지급하는 구제양식을 받아 생활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어떤 사람이 어머니에게 예수를 믿으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했고, 어머니는 한번 시험해 보자는 심정으로 저를 데리고 교회에 다니셨습니다. 처음에는 그곳에서 말하는 성경 내용을 전혀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당시엔 저도 별로 책을 읽어본 적이 없었지만,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니면서 성경을 배우고 집에 돌아와서는 어머니께 성경 읽는 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또 기도도 하도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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