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소식조정숙 | 중국     복음이 전해지고 지금까지홍콩과 마카오를 이웃으로 하고 중국의 최남단에 있는 이곳에 복음이 전해진 지 벌써 1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한국에 있던 한 회사가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이 함께 건너오게 되었고 그때부터 이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 지낸 많은 세월 동안 우여곡절 속에서 복음을 전해 왔습니다. 하지만 2007년 겨울, 회사가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형제자매들도 함께 베트남으로 옮겨가게 되었고 이곳에는 두 가정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중국 형제자매들도 일터를 찾아 뿔뿔이 흩어졌고 이대로 이곳에서의 교제는 끝인가 싶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도, 세계만방에 전해져야 하는 복음이 이곳에도 전해져야 하며 그것은 우리의 사명이니 우리가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이런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2007년 한국에서 열린 성경탐구모임에 참석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권 사모님과 상의했는데 상해의 형제자매들과 교제를 나누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 권 사모님께서 상해에 오셨고, 저희 지역에서도 몇몇 자매가 그 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상해에서 열린 그 모임에서 여러 형제자매들의 간증을 들었는데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저희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두 자매는 감동이 컸던지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상해의 형제자매들과 전화로 계속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복음의 열매가 맺히다마침 친성 씨가 어느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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