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리핀 소식
장구원 | 서울
지난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칼리라야 레크리에이션 센터(Caliraya Recreation Center)에서 집회가 있었다. 130여 명의 구원받은 필리핀 목사님들과 한국에서 오신 분들을 포함하여 200여 분이 참석해 요한복음 강해를 들으며 풍성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집회는 9월 9일부터 시작해 일요일인 14일 오전에 끝나는 일정이었는데, 우리 일행은 9월 11일 마닐라행 저녁 비행기로 출발하여 12일 새벽 4시가 되어서야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밤 11시 30분,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 보니 김권영 씨가 미리 나와 짐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해 놓으셨다. 각자의 짐을 확인한 후 우리 일행은 공항을 빠져나와 3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한 후 칼리라야 리조트에 도착했다. 4명씩 숙소를 정하고 겨우 잠자리에 들었는데 시간은 벌써 새벽 4시가 넘어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로 - 9월 12일 금요일오전에는 호텔 로비 한쪽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2백여 명의 사람들이 열심히 요한복음 강해를 들었다. 화면 속 강연자는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5 는 말씀을 하시면서, 부모에게는 자녀가 어렸을 때부터 성경을 읽어주고 가르칠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말씀을 하신다. 성경을 배우며 자란 자녀는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는 말씀과 성경을 아는 만큼 감사함과 기쁨이 있고, 모르는 만큼 무덤덤하게 살아간다는 말씀을 하셨다.
호텔의 음식은 생각보다 푸짐했다. 호텔 음식에 한국에서 가져간 밑반찬이 추가되어 진수성찬이 되었다. 우리를 손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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