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권철 | 전주
창밖에는 찌는 듯한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하지만 전주의 어느 한 집에서는 이러한 날씨를 비웃기라도 하듯 한 영혼을 건지는 일에 전념하고 있었다. 이 이야기는 이번 여름 성경탐구모임을 위해 미국에서 온 이연구, 임영식 씨의 전도 이야기다.
이연구 씨는 이 교제가 한국에서 시작되던 때부터 전주에서 생활을 하다가 지금은 미국 LA에서 지내고 있다. 그가 올해 성경탐구모임 이후 해외 형제자매들과 함께 지방을 돌아보는 일정을 마치고 다시 고향땅 전주를 찾았다. 그립던 고향땅을 30년 만에 밟은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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