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두말라 | 필리핀
저는 55세의 조니 두말라 목사입니다. 저는 토속 원주민입니다. 제 부친은 우리의 토속 종교의 족장이셨는데, 제가 살고 있는 산악 지역에 미국 선교사들이 오게 되면서 우리 종교와의 갈등이 있었고, 결국 부친께서는 기독교로 개종하셨습니다. 부친이 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그 자리를 이어 저희 부족 교단의 족장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목사가 된 지 37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교회들을 두루 거쳐왔고 싱가포르, 태국,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고 암스테르담도 방문해 보았지만, 제 마음속에는 여전히 평안이 없었습니다.
저는 현재 성서 신학교의 교장으로 있습니다. 제가 가르친 많은 학생들이 이미 목사가 되었고 대부분 민다나오와 보홀 지역에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대다수의 목사들이 우리 신학교 출신이라 할 수 있지요.
지난 12월, 로델 목사에게 크리스마스와 신년 인사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러자 고맙다는 답신과 함께 성경 말씀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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