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 전도집회 소식   이예진 | 미국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달라스에서 ‘성경은 사실이다’를 주제로 전도집회가 열렸습니다. 큰 행사를 앞두고 집회 전부터 많은 수고와 준비 과정이 있었습니다. 달라스와 인근 지역의 형제자매들은 미국 중남부지역 모임을 결성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마지막 주말에 모임을 가져 왔습니다. 달라스에는 한국인 가정 다섯과 젊은 자매 두 명, 그리고 히스패닉 가정이 다섯 있습니다. 또 달라스에서 약 세 시간 가량 떨어진 오스틴에 세 가정이 있고, 약 세 시간 반 거리에 있는 오클라호마 주에 두 가정이 살고 있습니다. 제일 멀리 떨어진 다섯 시간 가량 걸리는 알칸사 주에도 세 가정이 있습니다. 서로 멀리 떨어져 사는 형제자매들이지만 다들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한 달에 한 번 갖는 전체 모임에 기쁜 마음으로 오셔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이 모임은 2012년에 거의 10년 만에 가진 전도집회 준비를 앞두고 시작되었는데, 그 집회 후에도 계속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도집회를 앞두고는 일부 형제자매들 사이에 집회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두고 이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9월에 있었던 전체 모임에서 전도집회를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6주 남짓한 시간을 남겨 두고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집회를 준비하느라 몹시 바빠졌습니다. 제일 먼저 집회 장소를 급히 알아보았고, 음식 및 간식팀, 안내 데스크팀, 방송팀, 수송팀, 아이들 담당팀 등으로 나누어 할 일들을 준비해 나갔습니다.   또 초대장 디자인, 포스터 디자인, 스케줄 표 만들기,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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