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아 젠 탐봉(Lea Gen Tambong) | 필리핀       저는 필리핀에서 온 레아라고 합니다. 운이 좋게도 저는 한국에서 열린 이번 국내외 성경탐구모임에 초대받아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2주라는 시간이 다소 길게 느껴져, 처음에는 많이 망설였습니다. 아마 2주 동안 그렇게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으리라고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했겠지요.     세계 각국에서 온 수천 명의 형제자매들과 교제를 나눈다는 사실 자체가 저에게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문화와 전통, 언어, 사고방식을 가진 우리지만 복음을 온 인류에게 전파하는 그분의 종임에는 틀림없는, 하나 된 우리로 느껴졌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영혼이 구원을 선물로 받았을 때, 우리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기뻐할 수 있음이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사실로 다가왔습니다. 또 제 간증을 다른 형제자매들과 나누고 함께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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