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하다가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몸의 일부가 뻣뻣하게 굳어 버릴 때가 있다. 몸이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 것이다. 이럴 때 우리는 ‘쥐가 났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사고를 당하거나, 막 태어났을 때 제대로 산소공급을 받지 못해서 몸이 그대로 굳어져 버린 사람들이 있다. 정신은 맑은데 육체가 삐뚤어져 버린 사람들이다.
그런 경우와는 반대로 몸은 자유자재로 움직이지만 생각이 이어지지 못하고 무감각한 사람도 있다. 삶과 죽음이 무엇인지 모르고 부모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지능 지수가 낮은 사람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쳐 주며 제 부모를 쏘라고 하면 그냥 쏘아 버릴 것이다.
바로 이러한 모습처럼, 공학박사나 의학박사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향해서는 전혀 생각을 잇지 못하고,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엡 4:19) 라는 말씀과 같이 무감각한 자들이 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똑똑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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