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말,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모임에서 학생들은 인터넷 화상 화면을 통해 미국에 있는 유혁기 강사에게 평소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묻고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호에 이어 글소리에서는 학생들의 질문들을 간추려 요약해 수록한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유혁기 강사의 이야기는 글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한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직업이나 결혼에 대한 것은 삶에 있어 무척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교제 가운데서 열심히 일하는 형제, 자매들을 좋게 생각하고 그런 사람들을 마음에 두곤 했는데, 요즘은 예전과 비교해 기준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자신을 재미있게 해 줄 수 있는 상대를 좋게 생각하는 등 그 기준이 많이 육신적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형제자매들과 함께하는 이 교제를 위하는 마음, 그 안에서 자신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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