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중의 소리”에 수록된 각 강연 이후에는 강연자와 일부 청중들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강연 내용을 세밀하게 검토한 몇 명의 연구자들이 질문을 하면, 강연자가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석했던 사람들은 이 포럼을 통해 의문점을 풀고, 성경 내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 포럼은 이 자리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 우리 마음속에 성령이 내주하시는 것과, 성령이 충만한 것은 다른 것이라고 하셨는데, 성령 충만이라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한 번 성령을 받았으면 영원한 생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은혜를 두 번 받아야 한다든지, 그래야 가나안에 들어간다든지 하는 주장을 함으로써 자기를 과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옳지 않습니다. ‘성령 충만’이 ‘두 번 은혜’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구원받았을 때, 내주하는 성령에 의해서 인침을 받았다는 것을 압니다. 거듭났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거듭난 것도 몰랐다가 성경을 읽다 보니까 ‘아, 이것이 거듭남이구나. 구원이란 죄 사함을 받는 것이구나.’ 하고 전부 연결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숨을 쉬고, 젖을 먹고 죽을 먹고 밥을 먹고 자라다 보면 자기 성도 알고 이름도 알게 됩니다. 부모가 누구인지는 알지만 부모의 사랑은 자라면서 알게 됩니다. 어려서는 우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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